전직 블랙 옵스 요원이었던 레본 케이드(제이슨 스타뎀)는 평범한 건설 노동자로 살아가며 딸과 함께 조용한 삶을 추구하고 있었으나 그의 상사의 딸이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납치되면서, 다시 과거의 전투 기술을 사용해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카고의 범죄 조직과 러시아 마피아와 얽히며, 부패와 폭력으로 가득 찬 어두운 세계를 마주하게 되는데...
왕년의 게임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폐업 직전의 게임샵 주인이 된 '개릿'과 엄마를 잃고 낯선 동네로 이사 온 남매 '헨리'와 '나탈리' 그리고 그들을 돕는 부동산 중개업자 '던'. 이들은 ‘개릿’이 수집한 ‘큐브’가 내뿜는 신비한 빛을 따라가다 어느 폐광 속에 열린 포털을 통해 미지의 공간으로 빨려들어간다. 산과 나무, 구름과 달, 심지어 꿀벌까지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이곳은 바로 ‘오버월드’. 일찍이 이 세계로 넘어와 완벽하게 적응한 ‘스티브’를 만난 네 사람은 지하세계 ‘네더’를 다스리는 마법사 ‘말고샤’의 침공으로 ‘오버월드’가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일단 살아남아야 하는 법! 다섯 명의 ‘동글이’들은 ‘오버월드’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되는데…
평범한 외모, 평범한 성격, 평범한 직업, 이보다 더 평범할 수 없는 은행원 ‘네이선 케인’은 남들과 다른 비밀을 숨기고 있다. 그것은 바로 선천성 무통각증으로 신체적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것. 첫눈에 반한 직장 동료 ‘셰리’와 완벽한 첫 데이트 후 설레는 마음도 잠시, 은행에 들이닥친 무장 강도단에게 ‘셰리’가 인질로 납치되고 만다. 오직 그녀를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강도를 쫓던 ‘네이선’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사용해 온몸을 무기 삼아 극한의 위험 속에 뛰어드는데…
먼 우주의 외딴 행성에서 눈을 뜬 여성 우주비행사 리야. 그녀의 기억은 조각나 있고, 주변에는 무참히 살해된 동료들의 흔적만이 남아 있다. 혼란 속에서 나타난 구조자 브리온은 그녀를 도우려 하지만, 리야는 그를 믿어도 될지 확신할 수 없다. 점점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함께, 리야는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에 휩싸이게 되는데...